전통 과자 유과는 한국의 혼례와 제례 등 다양한 행사에 꼭 올라왔던 과자로 보통 기름에 튀겨 만드는 유과가 많지만, 전북 순창에서는 연탄불로 구워 만드는 특별한 유과를 맛볼 수 있습니다.
김광영, 고경순 부부는 2대째 연탄불에서 유과를 만들며, 유과의 주재료인 찹쌀을 직접 재배하고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70년 전통을 이어오며 힘든 과정에도 불구하고 전통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기행에 소개한 맛집"
고경순 씨는 유과를 만들며 자녀들을 훌륭히 키웠고, 이제는 부부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강천산의 아름다운 단풍 아래, 연탄불로 구워지는 유과와 함께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한국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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